10/17
이대로 가다간 학원에서 내준 클론 코딩 제출일까지 맞출 수 없을 것 같아 새벽 4시까지 메뉴 클릭, 이메일 형식 검사 기능, 스크롤 작업 모두 최대한 어느정도 마무리를 했다
오히려 이메일은 한큐에 빠르게 끝냈지만 스크롤했을 때 메뉴바가 자연스럽게 내려오지 않아서 결국 해결을 못하고 잤다
늦게까지 한 결과로 조금 지각을 하고 점심도 먹지 못하고 바로 작업을 시작했다
스크롤은 조원의 조언으로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지만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스크롤 메뉴바를 적용한 뒤 그 위에 메인 메뉴를 클릭해보면 메뉴바가 아예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금방 끝내고 깔끔하게 코드를 정리하는 리팩토링을 하고 싶었으나 나의 계획이 무산되어 버렸다..
10/18
오늘은 꼭 어제 생긴 문제를 해결하려 이리저리 뜯어보고 이것저것 만져보며 개발자 검사도 확인해봤다
추측해보건데 메뉴바를 클릭했을 때 상단에 픽스되면서 스크롤 값에 변화가 생기고 그것이 스크롤 메뉴바 기능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메뉴바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클래스를 검사해 그것이 있으면 스크롤 메뉴바 기능에 추가되는 클래스를 지우라고 조건을 추가하고 if 문 구조를 바꿔주자 해결이 되었다
어떤 것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되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해서 답답했다
좀 더 공부를 더 깊이 했다면 이런 문제를 정확히 알 수 있었을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10/19
오늘은 과제 제출일이라 마무리로 리팩토링도 진행하고 어느정도 반응형도 추가했다
그런데 조원이 내가 스크롤 메뉴바 기능에 문제가 생겼던 것처럼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여 그것을 해결해보려고 거의 3시간동안 붙잡고 있었다
나와 동일한 문제가 생겼으니 내가 해결해보고 싶어서 if 문 구조를 내 것과 비슷하게 한 뒤 for 문으로 각 메인 메뉴를 클릭해서 서브 메뉴가 나오는 클래스가 추가되면 true 를 출력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for 문에 문제가 있었던건지 첫번째 메인 메뉴를 클릭했을 때만 작동되고 나머지는 작동이 되지 않았다
결국 조원의 그 문제는 해결되지 못한 채 찝찝한 기분으로 끝내고 말았다
꼭 고쳐보고 싶었는데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나중에 시간이 될 때 꼭 해당 문제를 고쳐볼 것이다
해당 문제는 그렇게 끝내고 내 과제의 리팩토링과 반응형을 수행했다
리팩토링이라고 할 것도 없는 게 리팩토링이라는 것을 잘 알지 못해서 그냥 중복되는 코드들을 모아 함수로 만들고 해당 기능에 함수를 불러오는 것 밖에 하지 못했다
이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받아 효율적인 코드를 짜보고 싶다
반응형도 시간이 조금 부족해 세심한 부분은 신경쓰지 못했다
readme 파일과 pull request 코멘트에 들어갈 부분을 작성하고 다시 확인해보니 반응형이 어설프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많이 신경쓰지 못한 것 같아 아까웠다
많이 미흡하긴 했던건지 readme 파일에 어려웠던 점, 개선하고 싶은 부분, 피드백 받고 싶은 부분에 대해 쓸 때 쓸 말이 많았다
솔직히 세세하게 더 쓰고 싶었지만 너무 길면 리뷰어들이 잘 살펴보지 않을 것 같아 최대한 꼭꼭 눌러담아 간소화하여 작성했다
처음 해보는 것이라 생소하긴 했지만 이런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실무에 들어갔을 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재미있었다
10/20
2주간의 클론코딩 스터디 과제 겸 학원 클론코딩 과제를 끝내고 이제 새로운 과제를 해보기 위해 조원들의 생각을 모으고 긴 회의를 거쳐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것으로 정했다
아직은 실제로 코드를 작성할 때 큰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꾸준히 하면 실력이 오를 것이라 생각해 1-2주간은 알고리즘 문제에 집중하기로 했다
기준에 백준에서 단계별로 3단계 중간까지 풀어봤지만 거의 한달이 지나기도 했고 다시 처음부터 해보면 좋을 것 같아 2시간 동안 solved.ac 에서 브론즈 5 중 처음 10문제를 풀어보기로 했다
확실히 백준 단계별 문제에서는 비슷한 문제가 계속해서 나와 연습하기는 편했는데 갑자기 어려워져서 풀기보단 외우기를 많이 했다
그러나 solve.ac 에서는 문제가 골고루 나와서 조금 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렵긴 했지만 풀기에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어려운 건 사실이라 8문제 밖에 풀지 못하고 시간이 끝나버렸다
벌써부터 헤매고 싶진 않았는데 실력이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내 부족함을 인정하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야지
10/21
오늘도 2시간 동안 브론즈 5 레벨의 9문제를 풀었다
행렬 덧셈, N 찍기, 학점 계산 문제가 어려워서 좀 헤맸는데 조원들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특히 행렬 덧셈은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서 아예 손도 못댔는데 조원이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이해하고 풀 수 있었다
10/23
오늘은 아침에 브론즈 5 레벨의 10문제를 풀었다
단순 출력 문제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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