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차] 본격적인 시작.

6/27
취업 컨설팅으로 이력서를 계속 작성하느라 복습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자기소개서와 1분 자기소개 영상 대본을 첨삭해주셔서 얼추 마무리가 됐다. 쓸떼없는 문장이 많았는데 첨삭해주셔서 깔끔하게 정리된 것 같다. 
집에 와서 이력서의 나머지 부분을 작성했다. 긁어 모아 썼는데도 너무 부족해보여서 걱정이다.

6/28
작성한 이력서를 notion 에 옮기는 작업을 했다. 여러 템플릿을 참고해 얼추 틀은 잡았지만 어떻게 해야 깔끔하고 간결하게 이력서를 작성할지 고민이다.
블로그에 교육 받으면서 한 필기를 옮겨 적으며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아니었다. 이래서 개발자는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라고 하는구나 다시금 깨달았다. 

6/29
지금까지 강사님과 했던 react 를 복습해봤다. 아예 처음 리액트 배울 때부터 돌아가서 복습을 해봤는데 그때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거나, 이해한 줄 알고 넘어간 것을 천천히 곱씹어보며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때 좀 더 꼼꼼히 보고 넘어갔더라면 좋았을텐데 너무 쉽게 넘어갔던 것 같다. 매번 데이터를 내려주는 작업에서 해매서 전에 했던 걸 복사 붙여넣기 했었는데 이번엔 순서를 글로 적어 놔서 다음 번에 데이터를 내려줄 때 참고할 수 있게 했다. 효율적이지는 않지만 매번 이해도 못하고 복사 붙여넣기를 할 수 없으니 이 방법이 내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인 것 같았다. 겨우 반밖에 복습을 하지 못했지만 틈틈히 복습을 해나아가야 겠다.

6/30
오늘은 오전에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오후에는 정장대여하러 다녀오고 새싹 캠퍼스에 가서 잡코디님이랑 이력서 상담하고 강연들은 다음 CBP 프로젝트 모임까지 하루를 바쁘게 보냈다. 하루종일 비도 억수같이 내려서 너무 피곤한 하루였다. 심지어 공부도 하지 못해서 너무 죄책감이 들었다.

7/1
오늘은 내일 있을 1분 자기소개 영상촬영을 연습하느라 하루를 보냈다. 사실 빨리 외우고 복습을 하려고 했지만 긴장을 해서 그런지 잘 외워지질 않았다. 시간을 허투루 쓰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하다. 

7/2
오늘은 1분 자기소개 영상촬영을 하고 다른 교육생들과 이력서에 쓸 사진을 찍은 뒤 정장 반납을 하고 가족과 저녁 약속이 있었다. 결국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는 소리다. 영상촬영은 잘 못 외운 것 같아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5분도 안되어 끝났다. 

7/3
오늘은 CBP 프로젝트 모임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공부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아 취소하고 각자 개인 공부를 하기로 했다. 공부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젝트도 중요하지만 뒤처지지 않고 프로젝트를 하려면 공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